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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hip.log/mattew

마태복음 #010

by malda 2017. 11. 15.

# 저작권 자유 이미지 출처 by Unsplash

# 진정한 용기

예수께서 물 위를 걸어 제자들 쪽으로 오셨다. 예수께서 놀란 제자들을 안심시키셨다.
안심하여라. 나다. 두려워마라.
베드로가 갑자기 담대해져서 말했다.
주님. 정말 주님이시거든 제게 물 위로 걸어오라고 명하십시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오너라
베드로는 배에서 뛰어내려, 물위를 걸어서 예수께로 갔다. 그러나 발밑에 거세게 이는 파도를 내려다보는 순간, 베드로는 용기를 잃고 물에 빠져들기 시작했다.
주님, 저를 구해주십시오!!
예수께서는 지체하지 않으셨다. 손을 내밀어 그의 손을 잡으셨다. 그리고 말씀하셨다
용기 없는 사람아 어찌된 것이냐
두사람이 배에 오르자, 바람이 가라앉았다.

# 참으로 너희를 더럽히는 것

입바른 말을 거창하게 떠벌리지만, 그들의 마음은 딴데 있다. 겉으로 나를 경배하는 듯해도, 진심은 그렇지 않다. 무엇이든지 자기네 구미에 맞는 가르침을 위해 내 이름을 팔고 있을 뿐이다. 그들은 눈먼 사람을 인도하는 눈먼 사람이다. 눈먼 사람이 눈먼 사람을 인도하면, 둘 다 구덩이에 빠지는 법이다.

잘듣고 마음에 새겨두어라. 너희 삶을 더럽히는 것은 너희가 입으로 삼키는 것이 아니라, 너희 입에서 토해내는 것이다. 입에서 나오는 것은 마음에서 비롯된 것이다. 악한 논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둑질과 거짓말과 악담이 모두 마음에서 나온다. 바로 이런 것들이 너희를 더럽힌다.

# 진정한 믿음

예수께서 마을에 도착하기 무섭게 그 지방에 사는 가나안 여자가 다가와 간청했다.
다윗의 자손이신 주님,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제 딸이 악한 귀신에 들려 몹시 괴로워하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양을 대하는 것만으로도 바쁘다
그러자 여자가 다시 예수께 와서 무릎을 꿇고 애원했다
주님, 저를 도와주십시오
예수께서 말씀하셨다.
자녀들의 입에서 빵을 빼앗아 개들에게 던져주는 것은 옳지 않다.
여자가 재빨리 말을 받았다.
옳습니다. 주님, 하지만 구걸하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습니다.
예수께서 뜻을 굽히셨다.
여자야, 네 믿음이 남다르다. 네 소원대로 되었다.

그 즉시 여자의 딸이 나았다.




Thanks Photo by Tom Barrett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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