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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ship.log/mattew

마태복음 #006

by malda 2017. 11. 9.

# 저작권 자유 이미지 출처 by Unsplash

# 질병과 죽음으로부터의 자유

예수께서는 마음에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구해 주셨고, 몸이 아픈 사람들을 고쳐주셨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신다. 깨끗해져서 감사하는 네 삶이 내가 한 일을 증거할 것이다. 중요한 일이 먼저다. 네 본분은 삶이지 죽음이 아니다. 나를 따라오너라. 생명을 쫓아라.


# 의사가 필요한 사람

예수께서 평판이 좋지 않은 인물들과 어울리는 것을 본 바리새인들은 말한다. 

사기꾼과 쓰레기 같은 인간들과 가까이 지내다니, 당신네 선생의 이런 행동이 무슨 본이 되겠소?

예수께서 들으시고 반박하신다.

의사가 필요한 사람이 누구냐? 내가 원하는 것은 자비지 종교행위가 아니다. 소외된 사람들을 초청하려는 것이지, 영향력 있는 사람들의 비위나 맞추려는 것이 아니다.


# 믿음대로 되어라

십이년동안 혈루증을 앓아 온 한 여자가 예수님의 옷에 손가락 하나만 대어도 내가 낫겠다고 생각하였다. 슬그머니 다가가 예수의 옷을 살짝 만졌다. 예수께서 이를 아시고 이렇게 다독여 주셨다. 

안심하여라, 딸아. 너는 믿음의 모험을 했고, 이제 병이 나았다.
그때부터 여자의 몸이 다 나았다. 우리의 믿음대로 되는 것이다.


# 추수할 일꾼

목자 없는 양처럼 정처없이 헤매고 있는 무리를 바라보시는 예수님의 마음은 무너져 내렸다.

추수할 것이 이토록 많은데, 일꾼은 얼마나 적은지! 추수할 일손을 달라고 무릎 꿇고 기도하여라!
기도는 곧 응답되었다. 예수님은 그들에게 악한 귀신을 쫓아내는 능력과, 상한 심령 등을 자상하게 돌보는 능력을 주셨다.


# 추수할 일꾼에 대한 당부

믿지 않는 자들을 회심시키려고 먼 곳부터 다니지 마라. 공공연한 적과 싸우려 들지도 마라. 가까이 있는 잃어버린 사람들, 혼란에 빠진 사람들한테 가거라. 하나님의 나라가 여기 있다고 말하거라. 병든 사람들에게 건강을 되찾아 주고, 죽은 사람들을 다시 살려 주어라. 버림 받은 사람들을 만져 주어라. 그리고 귀신을 쫒아내어라. 너희가 후한 대접을 받았으니, 너희도 후하게 살아라. 

너희에게는 많은 준비가 필요 없다. 너희 자신을 준비하여라. 짐을 가볍게 하고 다녀라. 수수하며, 적당하게 지내며 그것에 만족하여라. 사람들을 만날 때는 정중히 인사하며, 예의 바르게 이야기를 나누어라. 만약 그들이 너희를 맞아들이지 않거든 조용히 떠나라

늘 정신을 바짝 차려라. 내가 너희에게 맡기는 일은 위험한 일이다. 너희는 이리 떼 속을 달려가는 양과 같으니, 너희에게 시선이 쏠리지 않게 하여라. 뱀처럼 영리하고 비둘기처럼 순수하여라. 세상을 몰라서는 안된다. 어떤 사람들은 너희의 동기를 비난할 것이고, 너희의 평판을 더럽힐 것이다. 단지, 나를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 할 것이다. 너희를 법정으로 끌고 가더라도 당황하지 마라. 그것이 오히려 너희에게 천국 소식을 전할 무대를 만들어 준 것이다. 그때 무엇을 말할지, 어떻게 할지 걱정하지마라. 아버지의 영이 필요한 말과 행동을 주실 것이다. 

너희가 전하려는 분이 자기들 기분이나 맞춰 주는 어떤 우상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임을 알게 된다며, 너희를 대적할 것이다. 심지어, 너희 가족들도 그럴 것이다. 큰 사랑을 선포했는데, 그처럼 큰 미움을 맛보게 되어 당황스럽겠지만 포기하지말고 굴복하지마라. 마지막에 가면 그 가치를 알게 될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질때 너희가 구할 것은 성공이 아니라, 생존이다. 살아남는 자가 되어라. 겁먹지 마라. 언젠가는 모든 것이 밝혀져 진실을 알게 될 것이다. 그러니 드러내 놓고 진리를 말하기를 주저하지 마라. 그들이 허세를 부리며 위협한다고 해서 침묵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너희 영혼에 할 수 있는 일이란 아무것도 없다. 오직 하나님만 두려워하면 된다.




Thanks Photo by Tom Barrett on Unspla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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