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대 구입하기 전
금액도 금액이고, 침대는 한번사면 쉽게 바꾸기 어렵기 때문에 나의 기준은 점점 까다로워졌다.
주로 바닥생활을 해서 그렇기도 하고, 한번 너무 푹신한 라텍스 매트를 사용한 적이 있는데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호텔 침대라는 타이틀이 매력적이기도 했고 펀딩 스토리가 특히 많이 와닿았다.
특히 주로 대기업, 브랜드 침대의 가격거품이라고 생각했던 터라 가성비 있는 제품을 찾고 있었기도 했다.
LB침대에 더욱 신뢰가 갔던 부분은 1차펀딩이 아닌 앵콜 펀딩이었고 대부분의 후기가 좋은 긍정적 평가가 대부분이었다.
또 요새 라돈으로 이슈가 많았으나 메이커 역시 이부분에 대한 우려가 없도록 주기적으로 새소식으로 검사 결과를 공유해주신 부분 역시 신뢰가 갔다.
내가 이 침대로 결정한 결정적인 이유는 침대 체험을 직접 공장가서 확인한 이후이다.
늦은시간이었음에도 밝은 미소로 침대에 대해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신 부분도 그렇고 직접 체험했던 침대는 기대 이상이었다.
보편 모델 S5, 조금 단단한 S6, 프리미엄 모델 S7, 총 3개의 모델이 있었는데 어느하나를 선택해도 만족할 만한 품질과 퀄리티였다.
직접 체험해보니 나의 경우, 적절한 푹신함, 적당한 허리 받힘, S5와 너무 잘 맞아서 S7에서 S5으로 마음을 굳혔다.
# 침대 구입 당일 (배송후기)
원래 침대 배송일에서 태풍(솔릭? 맞나?)의 영항으로 먼저 약속한 다음날 배송되었다. 오전부터 배송오신 배송기사분 역시 친절하셨고 집주변 주차가 열악한 환경임에도 웃는 모습으로 친절하게 배송해주셔서 나의 선택에 한결 만족감을 더했다.
# 침대 구입 이후 (2주간 사용후기)
침대가 생기면서 원래 집돌이었으나 집돌이 마스터가 되었다.
표면이 너무 부드러워서 라텍스로 착각했었는데 문의드려 보니 원단이 고급 면소재라서 그렇다고 한다. (텐셀 소재의 고급 삼중직 원단)
내장재는 무독성 MDI폼, 그리고 고탄성 프로파일폼이 토퍼부분에 들어가서 과하지 않고 적당한 푹신감으로 잠이 너무 잘오고 머리만 대면 잔다.
특히 지금 좀 쌀쌀한데 체온이 쉽게 달아나지 않고 기온이 꽤 내려간 상황에서도 전기장판 없이 잔다.
이정도면 이정도 가격에 정말 만족스러운 구매이다. 굳이 아쉬운 부분을 얘기하자면 사이즈를 슈퍼싱글로 샀는데 퀸으로 살걸....
기왕 살 침대라면 충분히 투자할 가치가 있는 것 같다!!
(아무리 예쁘게 올리려해도 지저분하게 나오는건....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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