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 커리어의 목적과 방향
- 개발자로서 커리어 경력에 대해 고민하기 위해 이 책을 구입했지만, 테크 커리어는 방향에 불가하다.
- 나의 삶의 목적, 방향이 먼저 정해지고, 그 목적과 방향을 이루기 위한 경로에 불가한 것이다.
- 이 책은 방법론적 접근이 아닌 근본적인 목적과 방향에 집중한 책이다. 아직도 가야 할 길 이후에 읽은 신선한 책이다.
삶에서 이루고 싶은 나의 인생 정의
- 매일 최선을 다해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래 질문을 직접 해보고 답해보길 권한다.
- 이 모든 일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 이 모든 일을 무엇을 위해 하는 것인지
- 세상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지?
- 어떤 삶을 살아가고 싶은가?
- 그래서 적어본 나의 인생 정의
- 내 오늘 하루의 최선이 날 고용한 기업에게만 이익이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 세상을, 도움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의 역할이었으면 좋겠다.
- 내가 가진 기술적 경험과 능력을 전할 수 있는 삶을 살고 싶다.
- 특히, 사회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기술을 배움으로써 꿈을 더 키워가고 자신의 삶도 개선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내가 경험했던 것처럼.
- 내 오늘 하루의 최선이 날 고용한 기업에게만 이익이 돌아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또한, 나의 성공 정의를 해보길.
own your tech career
- 책의 원 제목이 "own your tech career"이다.
- 일관된 테크 트리, 경력 관리가 아니라 먼저, 내가 생각하는 성공을 정의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커리어 단계를 설계하고 실행해 가는 것이다.
결론,
지금은 이해 안되도 나중에 대학 가면 너 하고 싶은 거 해.
내가 학창 시절, 학교 다닐 때 정말 많이 들었던 말.
내 머릿속에는 왜 학교가 필요한지, 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무엇에 필요한지 납득시켜 줄 그 누구도 없었다.
- 물론, 시간이 지나 되돌아보니 왜 공부가 필요한지 깨닫게 되었지만, 그 당시에는 몰랐다.
목적과 방향, 참 진부하고 추상적인 단어라고 생각했는데
삶을 살아갈수록 목적과 방향이 정해져 있지 않으면 항상 일시적이고 불안하며 흔들리는 삶을 살아가게 된다.
개발을 할 때 바로 손부터 움직이는 것이 아닌
지루한 설계 과정을 거치고 거칠 수록 프로그램이 단단해지는 것처럼
인생은 더더욱 설계(목적과 방향)가 중요한 것이 아닐까?